대중들이 카페에서 제일 많이 구매하는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어느 날 제 주변 지인이 콜드브루를 먹는 저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무슨 차이가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의 차이점, 각각의 특징들을 설명해드릴려구해요 ㅎㅎ
아메리카노란?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스 + 물의 조합입니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서 상대적으로 연하게 마시는 커피의 한 종류이며, 칼로리 걱정이 없어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즐겨먹는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커피인건 다들 아실거예요.
보통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뒤에 머그잔에 뜨거운 물 또는 얼음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는 식으로 만들어지는데 고온, 고압으로 빠르게 추출하는 방식이다보니 생각보다 카페인 함유량도 많지 않아요.
하지만 역시 쓴맛은 강해서 안먹는 사람은 절대 안먹는 커피이기도하죠?
콜드브루란?
콜드브루는 아메리카노와는 다르게 커피 원두를 차가운물에 12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우려내서 만드는 커피인데요. 아무래도 차가운물에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내 추출을 하기 떄문에 아메리카노에 비해 쓴맛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커피에 입문 하시는 분들은 콜드브루로 시작을 하는걸 추천하기도해요.
하지만 콜드브루같은 경우 장기간 추출 시간으로 인해 커피 카페인이 생각보다 엄~~~청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평균 100~200mg이라면 콜드브루의 경우는 카페인 함량이 무려 약 400mg입니다.
만약 콜드브루를 드시고 심장 박동수나 동맥이 빨리 뛴다거나 밤에 잠이 안오시는 분들은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또한 저온의 물로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이다보니 비교적 세균 오염, 번식에 비교적 쉽게 노출 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카페들이 위생문제에 더 신경을 쓰고있긴하지만 장 트러블에 예민한 사람은 배탈이 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물론 특유의 맛과 풍미가 깊으며 아메리카노에 비해 쓴맛이 덜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데 아메리카노보다 덜 쓰고 풍미 깊은 맛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한번 쯤 드셔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마치며....
이상으로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의 차이점과 특징들을 써봤는데 다음 글로는 추출 방식에 따른 커피의 이름을 소개해볼까해요 ㅎㅎ
구독자분들도 커피의 종류마다 한번씩 드셔보시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이만~